김혜윤 “이번 시즌엔 상금왕 노려보고파”

입력 2010-12-19 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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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현대차이나 레이디스 오픈 우승 김혜윤 소감
시즌 첫 대회를 우승하게 돼 너무 기쁘다.

중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올릴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 선수들의 스코어를 알고 있었다. 18번홀에서 반드시 파세이브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2008년 데뷔 첫해 우승을 차지하며 나름대로 만족할 만한 성적을 올렸지만 2009년에는 샷이 무너지며 퍼트도 잘 안됐다. 점차 자신감을 상실했고 계속 성적이 좋지 않았다.

2010년을 앞두고 뉴질랜드 전지훈련에서 샷을 교정하며 하루에 4시간 이상 퍼트연습을 했다. 그러면서 2010년 시즌 점차 성적이 좋아졌고, 자신감도 되찾아 개인적으로 최고의 성적(상금랭킹 5위)을 올렸다.

이번 대회가 끝나고 한 달 가량 휴식한 뒤 1월 말 전지훈련을 갈 예정이다. 쉬는 동안에는 등산, 승마 등 다른 운동을 통해 재충전을 하고, 못한 공부도 더 하고 싶다. 시즌 첫 대회를 우승으로 시작한 만큼 이번 시즌에는 상금왕을 노려보겠다.

정리|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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