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건우
고인의 친구인 김가방은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 친구 연기자 오건우(오세규)가 하늘나라로 갔어요…아직 날개도 못펴보고…다들 운전 조심하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누리꾼 gudrb****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재가 정말 동갑내개과외하기를 정말 많이 봣는데, 아 슬프내여 엄청 아직 젊으신분이빙판길 사고로 돌아가시다니 다시한번 삼가고인의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배우 박민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6년 전 같은 회사에서 함께 연습했던 세규오빠"라며 "연기를 향한 그의 열정이 아직도 제 기억 속엔 생생하다. 정말 마음이 아프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2003년 드라마 '사랑의 향기'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신돈', '천추태후' 등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쳤다. 오건우는 13일 대구광역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으며 이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졌다. 빈소는 아산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뉴스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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