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디, 영화 '위험한 상견례' OST로 '신고식'

입력 2011-03-04 15: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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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디

신인 여성듀오 비온디가 31일 개봉하는 영화 ‘위험한 상견례’ OST를 통해 가요계 신고식을 치른다.

비온디는 ‘위험한 상견례’의 삽입곡 ‘이 밤을 다시 한번’을 불렀다. 이 노래는 3월 둘째주 발표되는 OST앨범에 수록될 예정이다.

비온디는 이프(23), 소린(21) 두 여성보컬로 이뤄진 모던팝 듀오로, 2000년 데뷔해 짧은 활동 끝에 해체한 노르웨이 출신 여성듀오 엠투엠(M2M)을 롤모델로 탄생했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음악감독 출신 오준성에 발탁돼 이번 ‘위험한 상견례’ OST에 참여하게 됐다. 오준성 음악감독은 약 450명이 참가한 오디션에서 두 여성이 통기타를 치는 모습을 보며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목소리의 조화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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