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전국투어 공연 ‘바람의 노래’ 연다

입력 2011-03-21 11: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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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콘서트.

가수 조용필이 올해도 전국투어 공연에 나선다.

조용필은 5월7일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전국 각지를 돌며 ‘2011 조용필&위대한 탄생 전국투어 콘서트-바람의 노래’의 콘서트를 연다.

조용필은 서울에 이어 6월4일 의정부 종합운동장, 6월11일 청주 종합운동장, 6월18일 창원 컨벤션센터를 거쳐 9월24일 경주 종합운동장, 10월1일 성남 종합운동장, 11월19일 일산 킨텍스, 11월26일 부산 벡스코, 12월3일 대구 엑스코 등지를 돌 예정이다. .

지난해 환갑을 맞은 조용필은 그해 5월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소아암 어린이 돕기 ‘조용필 콘서트-러브 인 러브’를 통해 5만 관객을 모으는 저력을 과시했다.

1968년 록그룹 애트킨즈로 데뷔한 조용필은 1980년 솔로로 전향, 1980년 ‘창밖의 여자’ ‘단발머리’ ‘돌아와요 부산항에’ 등이 수록된 1집을 시작으로 ‘못찾겠다 꾀꼬리’ ‘허공’ ‘킬리만자로의 표범’ ‘마도요’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국민의 사랑과 후배 가수들의 존경을 받았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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