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신정수 PD, ‘나는 가수다’ 새 연출자

입력 2011-03-24 17: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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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의 신정수 PD가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의 김영희 PD의 빈자리를 채운다.

MBC는 24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의 새 PD로 신정수 PD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정수 PD는 1995년 MBC에 입사해 ‘전파견문록’과 ‘일밤-게릴라 콘서트’ 등을 연출했으며, 2008년부터 ‘놀러와’를 연출해왔다.

최근에는 ‘놀러와-세시봉 친구들 특집’에 이어, 조영남, 이장희,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등이 출연한 ‘세시봉 콘서트’를 연출해 호평 받았다.

신 PD는 “조금 전 ‘나는 가수다’의 후임 PD를 맡으라는 통보를 받았다, 좋은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짧은 소감을 밝혔다.

‘나는 가수다’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원칙을 무시하고 재도전을 결정했다가 담당 연출자인 김영희 PD가 교체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는 사태를 초래했다. 이후 김건모가 23일 자진하차 의사를 밝혀 혼란을 빚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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