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장타자 더스틴 존슨 ‘발렌타인 챔피언십’ 참가

입력 2011-03-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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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PGA 투어의 대표적인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의 샷을 한국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존슨은 4월28일 한국에서 열리는 유럽프로골프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이천 블랙스톤 GC에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유러피언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2011에 출전할 국내외 선수들을 추가로 확정 발표했다.

존슨과 함께 미구엘 앙헬 히메네즈(스페인)도 출전한다. 국내 선수로는 2010년 한국인 최초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왕을 차지한 김경태와 2010년 아시안투어 역대 최연소 상금왕에 오른 노승열의 출전도 확정됐다. 양용은(39), 리 웨스트우드, 어니 엘스(남아공) 등 세계적인 톱 프로들도 대거 출전한다.

원성열 기자(트위터@serenowon)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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