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차이나는 어린 아내…“남편과 장모가 동갑”

입력 2011-04-01 11: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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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최재진 씨 부부.

사랑 앞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1일 스토리온의 토크쇼 '친절한 미선씨에' 띠동갑은 기본, 최대 24살까지 남편과 나이 차이가 나는 12명의 아내가 등장했다.

특히, 남편과 24살 차이가 나는 최재진 씨는 고등학교 때 다니던 학원의 원장이었던 지금의 남편과 결혼한 사연을 공개해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평소 연상을 좋아했다는 최씨는 과거 학원 원장이었던 남편과 각별하게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고, 23살이 되던 해 남편과 결혼에 골인했다고. 결혼 4년 차인 최 씨는 남편과 친정엄마가 동갑이라고 밝혀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최 씨는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보수적인 부모님의 반대에 힘들었지만, 지극정성으로 아껴주는 남편 때문에 누구보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고 털어놔 주위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린 신부 때문에 주위 친구들의 부러움을 받는다는 남편들이 깜짝 등장해, 부인을 사로잡기 위한 노력과 젊게 보이기 위한 비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제공 | CJ E&M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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