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박민영, 키스신만 1시간 반? 키스신 공개

입력 2011-04-27 08:29:0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이민호와 박민영의 두근두근 첫 키스가 공개 됐다.

이민호와 박민영은 5월 25일 첫 방송 될 SBS 새 수목극 ‘시티헌터’(극본 황은경·최수진, 연출 진혁)의 지난 19일 촬영을 위해 방문한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키스 신을 촬영 했다.

이날 진행된 촬영은 극중 이민호가 ‘시티헌터’로서의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박민영과 연인 행세를 해야 하는 장면으로 마침 청와대 경호원으로서 대통령의 딸 다혜를 보호하기 위해 클럽에 위장 진입했던 박민영이 영문도 모른 채 이민호의 키스 세례를 받게 되는 설정이다.

갑작스런 키스 장면이라는 설정 때문에 이민호는 박민영을 향해 그 어느 때보다 화끈하면서도 박력 있는 키스를 선보였다. 짧고 강한 입맞춤이었지만 실제 촬영 시간은 무려 1시간 30분이었다는 후문이다.

‘시티헌터’ 제작사 측은 “이민호와 박민영의 첫 키스 장면은 두 사람의 관계에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장면”이라며 “보기 좋은 선남선녀 커플의 완벽한 호흡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전했다.

한편, ‘시티헌터’는 일본 츠카사 호조의 히트작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드라마로, 이민호와 박민영은 각각 MIT 박사 출신 청와대 국가지도 통신망팀의 이윤성과 전직 유도선수 출신 청와대 경호원 김나나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