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사진 속 박신혜는 달콤한 ‘바나나걸’로 변신, 장난끼 어린 귀여운 표정으로 개구쟁이 같은 면모를 뽐내고 있으며 이어진 학교 촬영에서는 캠퍼스여신이라는 별칭답게 보는 사람마저 기분 좋게 만드는 ‘아기미소’로 모든 이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박신혜는 백옥 같이 뽀얀 피부에 또랑또랑한 눈동자, 순수함과 엉뚱함이 공존하는 천진난만함을 무기로 촬영 현장에서 역시 몸에 밴 ‘박신혜표 생활애교’를 200% 발휘, 유쾌발랄한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넌내반’의 비타민과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에 박신혜는 “‘넌내반’의 주 무대가 캠퍼스기 때문에 다른 작품보다 또래 배우들이 많아 진짜 학교를 다니는 기분으로 촬영장을 오가고 있다”며 “표민수 감독님을 비롯해 현장의 스태프 분들, 같이 하는 배우들 모두 너무나 친절하고 따뜻한 분들이라 나 역시 더 잘하고픈 마음인데 그런 점들을 예쁘게 봐주시는 것 같다”며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넌내반’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박신혜는 여름 같이 뜨거운 날씨와 바삐 돌아가는 일정에도 정용화(이신 역), 송창의(김석현 역), 소이현(정윤수 역) 등 함께 하는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살뜰한 마음 씀씀이를 보여 ‘넌내반’ 팀 사이 인기만점 공식 마스코트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MBC 새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는 정용화, 박신혜, 송창의, 소이현, 강민혁(여준희 역) 등 싱그러운 청춘들의 꿈과 열정, 사랑과 우정을 그려나갈 청춘멜로드라마로 오는 6월 2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ㅣ 와이트리 미디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