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전 9회말 등판 1이닝 1실점
이승엽 요미우리전 4연타석 삼진 수모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의 마무리 임창용(사진)이 센트럴리그 구원 공동 1위로 올라섰다.이승엽 요미우리전 4연타석 삼진 수모
임창용은 12일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교류전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마쓰나카에게 시즌 첫 홈런을 맞고 1실점했지만 후속타자를 잘 잡아내 3-1 승리를 지켰다. 시즌 13세이브를 기록한 임창용은 구원 공동 1위에 올랐다. 방어율은 1.44에서 1.83으로 올라갔다.
그러나 오릭스 이승엽은 요미우리전에서 4연타석 삼진의 최악 수모를 당했다. 이승엽은 최근 3경기에서 7연타석 삼진을 당하고 있다. 오릭스는 3-2로 이겼으나 이승엽의 타율은 0.163으로 떨어졌다. 한편 지바롯데 김태균은 히로시마와의 홈경기에 8회말 대타로 나와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타율은 0.257이 됐고, 지바롯데가 5-2로 이겼다.
김영준 기자 (트위터@matsri21) gatzb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