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윤계상 스킨십 더 떨려…차승원 앞니에 뽀뽀”

입력 2011-06-3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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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사랑’ 공효진(31)이 상대 배우 차승원(41)과의 스킨십과 관련해 일화 한 토막을 공개했다.

23일 종영한 MBC ‘최고의 사랑’에서 공효진(구애정 역)은 차승원(독고진 역)과 자연스러운 스킨십 연기로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와 관련해 공효진은 2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차승원 씨와 나이차이가 10살이라 스킨십은 오히려 편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오히려 내 또래인 윤계상(33·윤필주 역)과의 스킨십이 떨렸다”며 “차승원 씨와는 극 초반에 이미 애정 없는 스킨십도 오래 찍었고, 또 목욕 가운만 입는 모습도 봐서 그런지 별로 안 떨렸다”고 말했다.

이어 공효진은 마지막 회 뽀뽀신 촬영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이 날은 독고진과 구애정의 부부 생활이 펼쳐졌다. 외출을 하려던 구애정이 아기와 소파에서 잠든 독고진을 보고 사랑스러운 듯 살포시 작별 뽀뽀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는 “고된 촬영 탓에 차승원씨가 그 신을 찍다가 진짜 잠 들어버렸다”며 “너무 깊이 잠들어서 입술이 살짝 벌어졌다. 그 바람에 차승원 씨 치아에 뽀뽀를 했다”고 웃었다.
그는 “촬영이 끝나고 차승원씨를 깨웠더니 몇 번이나 뽀뽀를 했는지도 몰랐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독라인’ 시청자들이 실망하기는 이르다. 공효진은 “다만, 마지막 회에서 영화관에 간 구애정이 독고진의 귀를 만지며 ‘두근두근’ 노래를 부르고 사랑을 속삭이는 장면은 내가 찍으면서도 떨리긴 했다”며 “진짜 연인 같았다”고 스스로 감탄했다.

‘최고의 사랑’을 끝낸 공효진은 배우 하정우와 함께 로맨틱 코미디 영화 ‘러브픽션’에 출연한다.
그는 “처음 영화 시나리오를 봤을 때 완성도가 매우 높아서 출연을 결정했다”며 “영화로 보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사진 | 국경원 기자 (트위터 @k1isonecut)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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