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기성용의 전 여자친구가 연예인’이란 사진이 8일 온라인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따르면 기성용 선수와 SBS 수목드라마 ‘시터헌터’에 출연 중인 신인 연기자 양진성이 과거 연인이었다는 사실이 제기됐다. 이 게시판에는 양진성과 기성용이 자동차 안이나 지하철 등에서 다정하게 촬영한 사진이 공개됐다. 이에 대해 양진성의 소속사인 S2007 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양진성과 2010년 전속계약을 맺었다. 사생활이라 물어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기성용의 에이전시의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 과거 연인 관계였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헤어진 지 오래됐고 지금은 서로 연락도 하지 않는 상황”라고 말했다. 한편 양진성은 ‘시티헌터’에서 구하라의 경호관이자 이광수의 상대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