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 교수의 6색 요가] 척추가 바로서야 성적도 쑥쑥

입력 2011-07-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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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 다리를 어깨넓이로 벌리고 오른손은 왼쪽 허리 뒤에, 왼손은 오른쪽 골반 옆에 놓는다.

2. 호흡을 내쉬며 상체를 오른쪽으로 비틀고 고개를 돌려 뒤를 바라본다. 10초 정지, 5회 반복.

3. 양 다리를 어깨넓이로 벌리고 서서 왼손을 오른쪽 허리 뒤에, 오른손은 왼쪽 골반 옆에 놓는다.

4. 호흡을 내쉬며 상체를 왼쪽으로 비틀고 고개를 돌려 뒤를 바라본다. 10초 정지, 좌우 교대 5회 반복.

청소년의 성적이 곧 그 학생을 평가하는 기준이라고 생각하는 대한민국 부모들은 과오를 범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청소년들이여! 자신이 어두운 그늘에 있다고 위축되거나 슬퍼하지 말아라. 그늘이 있기에 그림자도 생길 수 있으며 그늘이라는 것은 근처에 태양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언젠가는 따스하게 빛날 햇빛을 상상하며 최선을 다한다면 광명이 찾아오지 않겠는가?

스트레스에 지친 자녀들의 어깨를 토닥토닥 두드려주며 안아주는 모습이 진정한 어른이다. 은하계를 통틀어보면 인간은 먼지보다도 작은 하찮은 존재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서로 잘난 척하고 시기하고 상대방을 평가한다. 나약하기 짝이 없는 인간들의 어리석음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본연의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사랑으로 보듬어주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우리는 모두 소중하니까∼∼∼!


※ 효과
1. 늘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청소년들의 하체 피로를 해소하고 부기를 제거한다.
2. 유연성이 증대되며 허리 다이어트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3. 목, 어깨 허리 근육을 자극하고 시원하게 풀어준다.
4. 올바른 자세를 확립하고 척추 건강의 첫걸음이 된다.


※ 주의: 2번과 4번 자세에서 하체에 힘을 주면서 고정하여 상체를 비틀 때 따라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글·동작 지도 최경아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MBC해설위원|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
저서: 100일 요가(결코 아깝지 않은 내 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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