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도쿄에서 첫 콘서트를 개최한 이후 수차례의 공연과 팬미팅을 갖는 등 일본활동을 벌여온 엠투엠은 이번 오사카 공연으로 약 1년 만에 일본을 방문하게 됐다.
그간 엠투엠은 한내에서 싱글 ‘이런 쓰레기 같은’과 미니앨범 ‘안 괜찮아’를 발표하며 음악활동을 이어왔다.
엠투엠은 일본에서 인기를 얻은 드라마의 삽입곡을 부른 것을 계기로 일본에서 주목받기 ¤가했다. 엠투엠은 그간 ‘루루공주’ ‘에덴의 동쪽’ ‘뉴하트’ ‘파스타’ 등의 삽입곡을 불렀다.
특히 최근에는 윤은혜 강지환 주연의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OST앨범 타이틀곡을 불러 현재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엠투엠은 “우리 노래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원겸 기자 (트위터 @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