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의 고객감동 마케팅

입력 2011-07-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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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한국 배드민턴의 미래!’ 20일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용대 올림픽 제패기념 2011 화순-빅터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배드민턴 꿈나무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경기를 보고 있다.    화순 | 국경원 기자 (트위터 @k1isonecut) onecut@donga.com

천슈웬 대표, 엔지니어 등 이끌고 방한
국가대표 선수들 만나 개선사항 청취

한국 배드민턴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고 있는 빅터가 또 한번 섬세한 배려로 대표팀을 감동시키고 있다. 대만과 중국에 본사가 있는 빅터는 28일 천슈웬 대표가 디자이너, 엔지니어 등 실무자들을 이끌고 한국을 찾아 국가대표 선수들을 직접 만난다. 국제대회마다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는 천슈웬 대표는 매년 수차례 한국을 찾고 있지만 이번 방문은 조금 특별하다. 협찬한 용품을 훈련과 국제대회에서 사용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만나 개선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서이기 때문이다.

한국 대표팀은 28년 동안 일본 요넥스 제품을 사용하다 2009년부터 빅터와 손을 잡았다.

본사 대표와 실무자들이 국가대표 선수들을 직접 만나 요구사항을 경청하겠다고 하자 협회 지도자들과 선수들 모두 섬세한 배려에 반색했다. 유망주 발굴과 꿈나무 육성을 목표로 전남 화순에서 열리고 있는 ‘이용대 올림픽 제패 기념 2011 화순-빅터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도 빅터가 든든한 후원자다.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셔틀콕 등 각종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화순 | 이경호 기자 (트위터 @rushlkh) rus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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