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 부상 투혼…‘영광의 상처’ 공개

입력 2011-07-22 1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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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석원이 영화를 촬영하며 생긴 상처들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정석원이 주연을 맡은 영화 ‘짐승’의 미공개 컷이 공개, 상처 투성이의 몸이 그대로 보여진 것.

관계자는 사진 속 붕대를 감은 손은 격투신을 찍을 때 실제로 부상을 당해 7바늘 이상을 꿰맨 것이라고 전했다. 한씬 한씬이 끝날 때마다 상처를 얻으며 촬영에 임했다고.

지난 18일 ‘짐승’의 VIP 시사회에서 동료 배우들로부터 “몸 괜찮아?”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여과 없는 리얼 액션을 선보였다.

이에 정석원은 “첫 영화 주연으로 그저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 밖에 없었고, 저 말고도 다들 고생한 터라 끝까지 동료들과 의지하며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한편 정석원은 오는 28일 ‘짐승’의 개봉을 앞두고 ‘비상: 태양 가까이’ 촬영에 임하고 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사진 제공ㅣ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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