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과 한국관광공사는 26일 오전 10시, 서울 청계천로 한국관광공사 지하 상영관에서 엔터테인먼트산업 및 한국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SM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엔터테인먼트산업과 관광산업의 발전 및 해외진출을 위한 상호 협력을 비롯해 정보 제공 및 공유, 관광과 한류의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한 협력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SM 김영민 대표는 “문화와 관광은 밀접하기 때문에 이 두 가지가 결합되면 동양의 할리우드가 서울에도 생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번 MOU 체결은 K팝뿐만 아니라 K컬쳐라고 불리고 있는 패션, 관광, 음악 등이 접목된 여러 가지 협업(콜라보레이션) 및 관련 사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얼마 전 한국관광공사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을 같이 여행하고 싶은 한류스타’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슈퍼주니어가 한국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위촉패를 받았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