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일단은 月경기·더블헤더 안해”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9개 구단 단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행위원회를 열고 지금까지 우천 순연된 67경기와 미편성 32경기 등 총 99경기에 대해서는 월요일 및 더블헤더 경기를 실시하지 않되, 향후 잔여경기 일정이 발표되는 이달 19일까지 상황을 지켜보기로 결정했다. 더블헤더를 하더라도 팀당 주 2회로 제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용택 장염으로 KIA전 선발 제외
LG 박용택이 장염으로 9일 광주 KIA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대신 손인호가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했다.
이민호심판 1000경기출장 시상
한국야구위원회(KBO) 이민호 심판위원의 1000경기 출장 시상식이 9일 광주 LG-KIA전에 앞서 열렸다. 이 심판은 1999년 9월 1일 군산 한화-쌍방울전에서 3루심으로 처음 출장한 이후 14년째인 올 시즌 6월 3일 문학 KIA-SK전에서 10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이대호 공부방 어린이 등 80명 초청
롯데 이대호가 9일 사직 넥센전에 원오사 든솔학교 어린이 50명과 보호자 30명을 초청했다. 든솔학교는 불우어린이 공부방으로 이대호가 평소 존경하던 정관스님과의 인연으로 3년째 후원하고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