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확 바꿨네”

입력 2011-08-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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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 설악 본관이 대대적 리모델링을 마치고 유러피안 스타일의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SORANO)’(사진)로 재탄생했다.

토치형 출입구와 아치형 구조물, 정원식 주자장 등 입구에서부터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객실도 다양한 고객층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두 가지 타입에서 네 가지로 변경했다.

패밀리형은 동반인원이 적은 고객, 핵가족 혹은 커플을 대상으로 한 원룸형 객실과 두 가구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한 투룸 형태의 객실로 구분했다. 로얄형은 두 개의 룸과 두개의 욕실을 갖춘 럭셔리 구조와 세 개의 룸과 두 개의 욕실을 갖춰 각 룸별 프라이버시가 고려된 콤팩트한 타입으로 구성됐다. 객실 내에는 다목적 기능의 붙박이 가구 시스템을 도입하고 욕실을 확장하고 고급화했다.

부대시설 또한 새롭게 변신했다.

퓨전한식으로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는 해맞이, 맛 좋은 조식뷔페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 카페 라-갤러리아, 고급 단체식당 아르떼는 방문객들에게 여유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새롭게 들어선 로비 라운지(Members Lounge)는 도서, 잡지 등을 즐길 수 있는 미니 도서관 형태의 편의 공간이다.

이 밖에도 노래와 영화, 게임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멀티룸과 아이들을 위한 키즈클럽을 갖춘 패밀리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다.

물놀이 시설 설악워터피아도 대대적으로 시설을 확장했다. 약 1.5배 넓어진 워터피아에는 복합형 슬라이드 월드앨리와 물을 한번에 방류해 만들어지는 급물살과 파도를 즐길 수 있는 235m의 토렌트리버 등 12개의 신규 시설물이 들어서 더욱 짜릿한 추억을 만들어 준다.

속초|김명근 기자 (트위터 @kimyke76)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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