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 살비 통신] 로게 IOC 위원장 대구세계육상 참관 위해 내일 방한

입력 2011-08-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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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게 IOC 위원장 대구세계육상 참관 위해 내일 방한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참관을 위해 25일 방한한다. 26일 오전 대구에서 국제육상경기연맹(IAAF)과 합동 회의를 한 뒤 오후에는 IOC 집행위원회를 개최할 예정. 27일 개회식에 참석하고 29일 출국한다. IOC 위원인 라미 디악 IAAF 회장을 비롯해 48명의 IOC 위원이 참관하기로 돼 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IOC 조정위원장으로 선임된 구닐라 린드베리 위원은 29∼31일에 평창도 방문할 계획이다.

코 런던올림픽 조직위원장 대구운동장 찾아 유망주 격려

세바스찬 코(55) 런던올림픽 조직위원장이 23일 대구시민운동장을 찾았다. 김범일 대구시장과 함께 나타난 코 위원장은 아마추어 마라톤 동호인과 유소년 축구 클럽 회원, 컬링·아이스하키 동호인 및 중·장거리 유망주들의 훈련 장면을 지켜본 뒤 “대구 대회가 한국 육상을 발전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남자 100m 한국신기록 보유 김국영 27일 1R 진출 예선

지난해 31년 만에 한국 남자 100m 신기록(10초18)을 세운 김국영(20·안양시청·10초18)이 개막 첫날인 27일 오후 12시55분부터 1라운드 진출에 도전하는 자격 예선을 치른다. 세계 대회 A기록(10초18)과 B기록(10초25)을 넘지 못한 36명의 선수가 예선을 치러 12명의 1회전 진출자를 가리는 레이스. 김국영은 기록 적용 범위(2010년 10월1일∼2011년 8월15일) 동안에는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파월 역시 100m 우승후보…도착 하루도 안돼 첫 훈련

남자 100m 우승 후보인 아사파 파월(29자메이카·사진)이 대구에 도착한 지 만 하루도 안 된 23일 오전 7시40분부터 2시간 20분 정도 경산 종합운동장에서 첫 훈련을 소화했다. 팀 동료이자 최대 경쟁자인 우사인 볼트(25)는 훈련장에 나오지 않았다.

아테네 선수권 200m 금 볼든 “파월이 볼트 제치고 우승”

1997 아테네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200m 금메달리스트 아토 볼든(38·트리니다드토바고)이 23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전문 TV네트워크인 유니버설스포츠 방송에 출연해 “파월이 볼트를 제치고 우승할 것이다. 볼트는 3위에 그치고 요한 블레이크(22자메이카)가 은메달을 딸 것”이라고 예측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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