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채환, 어머니 위해 마련한 ‘럭셔리 전원주택’ 공개

입력 2011-08-30 11: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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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송채환이 부모님을 위해 마련한 전원주택을 공개했다.

송채환은 30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친환경 전원주택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채환은 “11년 전 어머니가 아프셔서 전원주택으로 옮겨왔다. 당시에는 부모님을 살려야 된다는 생각 밖에 안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채환은 “당시 병원에서는 어머니가 1~2년 밖에 못 산다고 했지만 이 집에 와서 11년 째 잘 살고 있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다 건강해지셨다”라고 밝혔다.

송채환이 공개한 전원주택은 햇빛이 잘 통하는 큰 창문과 높은 천장이 특징이다. 아이들 방은 은은한 파스텔 톤으로 꾸며졌다.

송채환의 어머니는 “복잡한 도시에서 살다가 자연 속에서 흙도 만지고 가꾸고, 무공해 채소도 먹을 수 있어서 매우 좋다”라며 딸 송채환의 효심을 칭찬했다.

한편, 송재환은 1998년 박진오 영화감독과 결혼, 딸 소율(8)양과 아들 예성(6)군을 키우고 있다.

사진 출처 | MBC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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