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자, 교통사고 다리골절 중상

입력 2011-09-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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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 주차장서 차량급발진 추정…오늘 수술

중견배우 김형자(사진)가 교통사고로 두 다리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형자는 17일 자택 주차장에서 차량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차량이 반파되면서 두 다리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고 19일 현재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 성모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김형자는 20일 다리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의료진으로부터 한 달가량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권고를 받았다.

SBS 아침드라마 ‘미쓰 아줌마’에 출연중인 김형자는 치료를 위해 우선 일주일가량 촬영을 미뤘다. 하지만 수술 경과에 따라 입원 기간이 길어질 가능성도 있어 김형자의 촬영 복귀 시기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미쓰 아줌마’ 제작자 화앤담픽쳐스 측은 기존 대본을 수정해 김형자의 공백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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