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포털 사이트에는 휘성의 신곡 ‘놈들이 온다’의 티저 영상이 올라왔다.
이 곡은 작곡가 김도훈의 곡으로 드라마틱한 힙합 R&B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리드미컬한 여성 랩 부분이 담겨있다.
영상은 슬픈 사연을 지닌 듯한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담아 휘성은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쳤다. 진주 목걸이가 산산히 분해돼 떨어지고, 전구와 유리가 깨지고 갑자기 불이 나는 등 다소 거친 장면들이 포함됐으나 감성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져 색다른 느낌을 자아낸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멋지다’, ‘생각보다 음악이 잔잔하다’, ‘놈들이 온다고 해서 헤비메탈 스타일인 줄 알았다’, ‘깔끔하다’, ‘여자 래퍼는 휘성이 키운 에일리인가?’ 등 관심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휘성은 오는 10일 음반 발매 후 11월 5, 6일 KBS 88체육관에서 김태우와 함께 ‘투 맨 쇼 앙코르’ 공연을 열고, 다음날인 7일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다.
사진 출처ㅣ관련 영상 캡처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