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인그룹 B.A.P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방용국과 젤로가 속하게 될 6인조 남자 그룹 B.A.P가 KBS, MBC, SBS의 연말 가요 시상식 하프타임인 2부 직전에 데뷔를 알리는 티저 광고를 내보냄으로써 2011년의 대미 장식과 함께 2012년을 기약한다”고 밝혔다.
2010년에 동방신기가 컴백에 앞서 지상파 광고를 처음 시도하면서 대중들에게 호평을 받은 이러한 마케팅은, 제작 및 방영에 소요되는 엄청난 비용을 감안했을 때 신인에게 적용하기에는 무리수라고 인식되어 왔다.
이와 관련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지상파 광고는 1월 28일, 장충체육관에서 3천명의 관객과 함께 하는 대형 쇼케이스와 그 맥락을 같이 한다.”라고 전하며, “TS 엔터테인먼트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B.A.P의 공식 데뷔에 앞서 최대의 대중들에게 노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광고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특수 제작된 높이 4미터, 무게 200kg의 초대형 로보트를 배경으로 6명 멤버들이 첫 선을 보인다.
현재 B.A.P의 멤버 방용국과 젤로는 ‘Never Give Up(네버 기브 업)’을 통해 유닛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TS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