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NBA 홈페이지 캡처
미국 스포츠언론 CBSSports는 25일(현지 시각) 갈리나리가 덴버가 제시한 4년 4200만 달러의 연장계약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갈리나리는 지난해 2월 '카멜로 앤서니 트레이드' 때 덴버가 뉴욕 닉스로부터 받아온 선수. 208cm의 큰 키에 부드러운 몸놀림과 슛터치가 장점으로 꼽힌다.
갈리나리는 올시즌 경기당 평균 17.4득점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성장했다. 지난 21일 열린 친정팀 뉴욕과의 경기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동안 37득점을 올려 팀의 119-114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덴버는 12승 5패로 케빈 듀란트(25)의 오클라호마시티 썬더(14승3패)에 이은 서부 2위(전체 3위)를 기록 중이다.
갈리나리는 이번 연장계약에 대해 "쉬운 결정이었다"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