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B.A.P, 강렬 퍼포먼스에 무대 붕괴…대형신인 탄생 예감

입력 2012-01-29 21: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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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그룹 B.A.P. SBS ‘인기가요’ 화면 캡처.

신인 그룹 B.A.P(방용국, 젤로, 힘찬, 대현, 영재, 종업)가 강렬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붕괴시켰다.

B.A.P는 29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데뷔곡 ‘워리어’를 열창했다.

이날 이들은 자신들의 첫 번째 데뷔 싱글 타이틀곡 ‘워리어’를 부르며 화려한 퍼포먼스와 폭발적인 랩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B.A.P는 방송전 사전녹화 무대에서 파워풀한 군무 도중 무대가 붕괴 되는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이날 사고는 리더 방용국의 스텝 퍼포먼스를 무대 바닥이 이기지 못하고 붕괴된 것으로 다행히 바닥이 이중으로 되어 있어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방용국은 높이 4m, 무게 200㎏의 로봇이 대형세트로 등장한 무대 바닥이 함몰 되었음에도 당황하지 않고 노래와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에 녹화가 약 30분간 지연된 현장의 제작진과 관객들은 방용국에게 박수갈채를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브라이언, 틴탑, 써니힐, 레인보우픽시, 엠블랙, 티아라, 다비치, 달샤벳, 이현, 살찐 고양이, 제이세라, 보이프렌드, NS윤지, 나인뮤지스, 윙크, 터치, B.A.P 등이 출연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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