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전 선수 계약 ML스카우트, KBA 경기 출입금지
대한야구협회(KBA)가 졸업학년이 아닌 선수와 조기 계약하는 메이저리그 구단 스카우트의 KBA 주최 대회 출입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상원고 2학년 김성민과 계약한 볼티모어 소속 스카우트는 KBA 주최 경기의 입장이 제한된다. 또한 KBA는 소속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연고지 1차지명 제도 부활’을 요청하기로 했다.
호세 레예스 머리카락, 자선경매서 1139만원 낙찰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의 내야수 호세 레예스(29)가 자선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경매에 내놓은 머리카락이 9일(한국시간) 1만200달러(1139만원)에 낙찰됐다. 지난해 12월 마이애미와 6년간 1억600만달러(1183억원)의 대형 계약을 맺은 레예스는 단정한 두발을 강조하는 구단 정책에 따라 머리카락을 자른 바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