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팬카페 1주년 기념 동영상 편지 올려
최나연(25·SK텔레콤·사진)이 팬카페 오픈 1주년을 기념해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보냈다.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 머물고 있는 최나연은 9일 팬카페(cafe.naver.com/nychoi) ‘최나연 프로의 아름다운 골프마을’에 직접 찍은 동영상을 올렸다. 최나연이 살고 있는 집 거실에서 촬영했다. 최나연은 동영상을 통해 “벌써 카페가 만들어진지 1년이 됐네요. 그동안 많은 분들이 카페를 통해 응원해 주셔서 많은 힘을 얻었네요. 앞으로도 카페를 통해서 응원해 주시고, 언제나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될게요”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팬들도 최나연의 깜짝 선물에 응원의 글을 남겼다. 아이디 원펏은 “이장님(최나연을 부르는 용어)을 응원할 수 있어 행복한 일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장님의 멋진 경기에 열응(열띤 응원)으로 보답할게요”라고 힘을 불어넣었다. 1월 초부터 올랜도에서 훈련 중인 최나연은 16일 태국에서 열리는 LPGA 타일랜드 대회에서 시즌 첫 경기를 시작한다. 2012년 목표는 베어트로피(최저타수상) 탈환이다.
위창수, AT&T 페블비치 프로암 3R 단독선두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가 미 PGA 투어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대회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생애 첫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위창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스파이글래스 힐 코스(파72·685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5언더파 199타가 된 위창수는 이날 5타를 줄여 2위로 올라선 켄 듀크(미국·12언더파 202타)를 3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곽민정 ISU 4대륙 피겨선수권 10위
여자 피겨스케이팅국가대표 곽민정(19·수리고·사진)이 1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스프링스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10위에 올랐다. 곽민정은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48.72점에 이날 프리스케이팅 81.80점을 더해 종합 130.52점을 기록했다. 192.41점을 얻은 애슐리 와그너(21·미국)가 우승했고, 아사다 마오(22·일본)는 188.62점으로 준우승했다.
한국 쇼트트랙 ‘뉴에이스’ 노진규, 6개대회 연속 금
한국 쇼트트랙의 ‘뉴 에이스’ 노진규(한국체대)가 12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11∼201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23초588로 우승해 6개 대회 연속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신다운(서현고)이 2분23초761로 지난 대회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NBA 레이커스, 샤킬 오닐 ‘34번’ 영구결번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공룡 센터’ 샤킬 오닐의 등번호 34를 영구결번으로 지정한다고 ESPN이 1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1996∼1997시즌부터 2003∼2004시즌까지 레이커스에서 뛴 오닐은 구단 사상 8번째 영구결번의 영예를 안았다.
“샐러리캡 압박…NFL 피츠버그, 워드 방출 고려”
미국프로풋볼(NFL) 피츠버그 스틸러스가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36)의 방출을 고려하고 있다고 리그 공식 홈페이지 뉴스 NFL 네트워크가 1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피츠버그는 선수 연봉총액상한(샐러리캡)을 이유로 워드의 방출을 고려하고 있으며, 워드는 연봉을 삭감해 구단에 남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