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고란 투페그지치 감독 출사표

입력 2012-02-2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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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을 위해 반드시 한국을 꺾어야 하는 쿠웨이트의 고란 투페그지치 감독(왼쪽)과 자라 알라티키가 공식 인터뷰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상암|박화용 기자

“선제골에 사활…추운 날씨도 적응 끝”

한국은 강하다. 우리는 한국을 존중한다. 내일 경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우리도 좋은 성적 낼 수 있는 능력 있다. 두 팀 다 강한 전력으로 관중들에게 좋은 경기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추운 날씨에 대해) 전혀 문제가 안 된다. 이에 대비해 2월부터 한국과 날씨가 비슷한 중국에서 훈련했다. 선수들은 적응 다 마쳤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평가전을 봤다. 구체적으로 한국 선수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겠다. 다만 한국은 선수들의 플레이가 빠르고 특히 윙 플레이어가 좋다. (최근 평가전 성적에 안 좋았다는 질문에) 친선경기에서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했다. 실수와 문제점이 있었다면 고치면 된다. 어떤 팀이 선제골을 넣을지 모르지만 선제득점을 하는 팀이 유리할 것이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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