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사진제공|WKBL
우리은행은 경기 끝까지 집중력에서 밀리지 않았고 임영희(29점), 배혜윤 등이 꾸준히 활약하며 승리를 만들어냈다. 우리은행은 5연패에서 벗어났다. 반면 KDB생명은 뼈아픈 패배로 KB국민은행과 공동 2위(21승16패)를 이루게 돼 순위경쟁은 안개 속에 빠졌다.
우리은행은 4쿼터 종료 1분 전까지 4점을 앞섰으나 지키지 못해 연장전에 들어갔다. 그러나 임영희의 연속 속공으로 앞서 나갔고, KDB생명의 반칙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잘 넣어 승리를 지켰다.
김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