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호.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요미우리 에이스 사와무라 상대
땅볼·헛스윙 삼진·플라이 아웃
시범경기 타율 0.176 소폭 하락
이름 그대로 시범경기일 뿐이지만 타율이 1할대로 떨어졌다. 일본에 진출한 이후 첫 헛스윙 삼진도 당했다. 일본야구 스트라이크존에 아직 적응을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이대호(사진)가 13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요미우리와 시범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17타수 3안타, 0.176까지 떨어졌다.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이대호는 요미우리가 자랑하는 새로운 에이스 사와무라 히로카즈와 상대했다. 사와무라는 지난해 프로에 데뷔해 11승11패 방어율 2.03을 기록하며 신인왕을 수상했다.
이대호는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섰다. 볼카운트 1-1에서 사와무라의 시속 143km 바깥쪽 빠른 공을 공략했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은 2-0으로 앞선 3회말 2사 2·3루 찬스였다. 4번 타자로 타점을 올릴 수 있는 기회였지만 안타 대신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볼카운트 2-1에서 포수 패스트볼로 3루 주자가 홈인하며 투수가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사와무라의 5번째 공은 바깥쪽 높은 코스 126km 슬라이더였다. 이대호는 이 공을 노렸지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대호는 4-0으로 앞선 5회말 2사 2루 찬스 3번째 타석에서 다시 사와무라와 상대했다. 볼카운트 1-2에서 사와무라는 낮은 144km 빠른 공을 던졌고 이대호는 힘껏 스윙했지만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3번의 타석, 2차례 공격 찬스를 살리지 못하자 오카다 오릭스 감독은 6회 수비부터 이대호를 곧장 교체했다.
이대호는 최근 일본프로야구 스트라이크존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형 거포지만 뛰어난 선구안을 바탕으로 승부하는 타자로 국내에서는 스탠딩 삼진을 당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다. 일본에서도 연습경기 내내 단 1개의 삼진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러나 시범경기에 들어서 구석구석을 찌르는 일본 투수들의 정교한 제구와 한국에 비해 넓은 스트라이크존이 합쳐지면서 2차례 스탠딩 삼진을 허용했다. 그리고 이날 요미우리와 경기에서는 유인구인 높은 슬라이더에 속아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트위터 @rushl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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