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골프존 총상금 10억 G-TOUR 출범

입력 2012-03-27 15: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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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골프존은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프로 및 아마추어 골퍼가 참가하는 ‘G-TOUR’ 출범 행사를 가졌다.

G-TOUR는 프로골퍼와 골프존 최상위 등급인 마스터 선수들이 출전해 연간 8개 대회를 치른다. 온라인 예선과 전국 결선을 치러 우승을 가린다. 서머 시즌과 윈터 시즌으로 나뉘어져 각 4개 대회가 열리고, 이듬해 3월 결승전이 펼쳐진다. 프로골퍼가 참여하는 스크린골프투어는 처음이다.

총상금은 10억원으로 월별 대회 상금은 5000만원이다. 온라인을 이용한 대회라는 점에서 경기는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한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대전에 G-TOUR 전용 경기장을 신설 중으로, 2014년부터 결선 장소로 이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G-TOUR에 출전한 프로골프단도 함께 창단됐다. 푸마골프와 투어스테이지, 요이찌, 코리아호스트 소속 13명의 프로골퍼가 투어에 참가한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na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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