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리얼’ 레디, 10대 저작권협회 저작자로 입성

입력 2012-04-03 10:10:2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걸 그룹 씨리얼의 레디. 사진제공|N.A.P.엔터테인먼트

걸 그룹 씨리얼의 레디가 음악저작권협회 회원으로 등록 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신곡 'JOMA JOMA'(조마 조마)로 주목 받고 있는 씨리얼 레디는 지난 2일 씨리얼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음악저작권협회 회원 증서 인증샷과 함께 “드디어 저, 레디가 저작권협회 회원이 되었습니다”란 글과 함께 인증 사진을 올렸다.

레디는 씨리얼의 미니앨범 2집 ‘Love Diary(러브 다이어리)’에 수록된 곡 중, ‘좋아해 사랑해’와 ‘맘에 든다고’의 랩 파트 부분의 가사를 직접 작사했다.

레디는 10대 소녀에 걸맞은 감성을 더욱 리얼하게 표현해 두 곡의 작곡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

아직 10대로 어린 나이에 저작자가 된 레디는 처음에는 감격의 소감을 전했으나, “앞으로 혼심의 힘을 다해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좋은 가사 많이 써주세요", "대견하다", "장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씨리얼은 '조마 조마'로 탭댄스와 뮤지컬 무대를 연상시키는 듯한 안무를 선보이며 상큼한 무대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