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장혜진 등 불우아동 위한 자선공연 참가

입력 2012-04-06 14:19:5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재능기부 자선콘서트 ‘나눔’ 포스터.

김종서 장혜진 엠씨더맥스 등 가수들이 불우한 어린이를 돕기 위한 자선콘서트를 벌인다.

이들은 19일부터 사흘간 서울 이태원동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이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가수 및 연예인들의 재능기부 자선콘서트 ‘나눔’에 참여한다.

19일에는 아나운서 유영미의 진행으로 가수 장혜진과 먼데이키즈, 내귀에 도청장치, 서인국, 맹유나, 토미기타&블루밍필드, 유럽에서 활동중인 팝페라 가수 우나킴(Una) 등이 출연한다.

20일에는 김종서를 비롯해 엠씨더맥스, 제이심포니, 실력파 통기타가수 김희진, 뉴욕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팝페라 가수 스텔라가 무대를 펼친다.

21일에는 한승기, 박호명, 손지예, 김수일, 장대희, 이수아 등 국내 언더그라운드 가수들이 총 출동하며 게스트로 이치현이 출연한다.

이번 콘서트는 ‘생명을 위한 빵을 나눈다’는 취지로 지난 2010년 설립된 자선기부단체 (사)브레드 미니스트리스 주최로 열린다.

김종서는 브레드 미니스트리스를 통해 “연예인들의 인기가 혼자서 이룬 것이 절대 아니듯, 재능기부는 선택사항이 아닌 당연한 의무다. 대중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되돌려 주는 것은 연예인으로서 큰 기쁨 이라고 생각한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마음을 나누려는 사람들이 늘 곁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달라”고 당부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