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익제. 사진제공|하이트
장익제(39)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더크라운스2012(총상금 1억2000만엔)에서 우승컵(JGTO 통산 2승째)을 들어올렸다. 일본 진출 첫 해인 2005년 5월 미쓰비시 다이아몬드컵 이후 7년 만에 거둔 우승. 선두와 2타차 공동 4위로 출발한 장익제는 29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의 나고야골프장 와고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8언더파 272타로 공동 2위 그룹(6언더파 274타)을 2타차로 따돌렸다.
신지애, JLPGA 공동 3위 마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첫 우승을 노렸던 신지애(24·미래에셋)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29일 일본 치바의 스루마이CC(파72·640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신지애(9언더파 207타)는 3타를 줄였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NBA 오클라호마시티 PO 첫승
오클라호마시티가 디펜딩 챔피언 댈러스를 1점차로 따돌리고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를 챙겼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9일(한국시간) 홈코트 체사픽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NBA 서부 콘퍼런스 8강 플레이오프에서 99-98로 승리했다. 우승후보 마이애미도 동부 콘퍼런스 8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뉴욕을 100-67로 대파했다.
조정대표팀, 올림픽 티켓 3장 수확
조정국가대표팀이 2012런던올림픽 본선 출전권 3장을 손에 넣었다. 한국은 26일부터 4일간 충북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아시아 예선에서 남녀 싱글스컬, 여자 더블스컬 등에서 올림픽 출전권 3장을 땄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