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슈주 동해에 박근형·현석…장난 아니다, 이 드라마

입력 2012-06-0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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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판다양과 고슴도치’에 출연하는 중견배우들. 박근형, 이문희, 양희경, 현석.(사진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7월 방송 예정 판다양과 고슴도치

올해 여름 종합편성채널 채널A가 방송할 로맨틱 코미디 ‘판다양과 고슴도치’가 탄탄한 중견배우들의 가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슈퍼주니어의 동해와 차세대 ‘로코’퀸 윤승아가 천재 파티쉐 고승지와 매출 0원의 케이크집 초보 주인 판다양으로 캐스팅된 가운데 박근형, 양희경, 현석 등 중견배우들이 주요 배역으로 나서 작품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판다양과 고슴도치’에서 박근형은 동해가 일하는 제과점의 주인이자 이문희의 아버지 역을, 양희경은 개인택시 운전기사이자 조카 윤승아를 끔찍이 아끼는 이모 역으로 출연한다. 박근형은 현재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에서 굴지의 재벌 회장 역을, SBS 주말드라마 ‘맛있는 인생’에서는 병원장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양희경은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순진한 골드 미스로 분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더불어 현석은 ‘판다양과 고슴도치’에서 이문희의 전남편 역으로 부인에게 살인죄를 뒤집어씌운 후 신분 세탁을 거쳐 현재는 성공한 파티쉐로 등장해 극의 갈등 축을 형성할 예정이다.

제작사 라이언피쉬의 한 관계자는 “젊은 연기자들을 통해 달콤한 로맨스를 완성한다면 이들 중견을 통해 극의 안정감을 부여할 예정이다. 신·구 배우들의 환상적인 조화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고 전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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