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켠-데니스강. 사진출처=이켠 트위터
이켠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의 파이널 경기였던 1라운드. 10초 전이라는 멘트와 함께 곧 바로 타격. 한방에 쓰러뜨리고 정확하고 매서운 파운딩 그리고 승리 데니스강과 함께. 나보다 조금 더 큰데 엄청 몸이 굵어"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켠은 데니스강과 함께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켠이 글에 적은 것처럼 두 사람의 신장은 크게 차이나지 않지만 비교적 왜소한 이켠에 비해 데니스강은 탄탄한 몸을 과시하고 있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역시 데니스강, 격투기 선수 다운 몸매다’, ‘몸 크기 차이가 거의 두배가 넘네’, ‘데니스강은 서있기만 해도 포스가 넘친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데니스강은 지난 2009~10년 MBC TV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하며 모델과 배우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줄리엔 강의 형이기도 하다.
한편, 데니스강은 16일 강원도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로드 FC-비터 라이벌스8' 미들급 경기에서 손혜석을 1R KO승으로 제압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