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현은 MBC 뮤직 ‘원더풀데이’에 출연, “전 남자친구에게 5천만원의 거액을 빌려주고 헤어진 후 아직도 돈을 다 받지 못했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호란, 박정아, 소유진이 진행을 맡고 있는 이 프로그램에 이영현은 방송인 임성민, 개그우먼 심진화와 함께 출연해 결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 같이 말했다.
또한 이영현은 인기곡 ‘체념’의 가사는 실제 53일 동안 뜨겁게 사랑했던 연하의 B형 남자친구와의 이별이 소재이며, 그 주인공 또한 이에 대해 모두 알고 있을 뿐더러 지금도 여전히 친구로서 만나고 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달콤한 신혼을 자랑하던 심진화는 “남편 김원효는 집에서 다 벗고 누드로 있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충격 고백했다. 심진화가 김원효의 누드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내비치자 어느 날 외출 후 집에 돌아왔을 때 김원효가 넥타이까지 맨 정장차림으로 삐쳐있었다고 덧붙여 좌중을 웃겼다.
이영현과 심진화, 임성민의 솔직하고 발칙한 고백들 및 이영현의 라이브 공연은 19일 낮-밤 11시 방송되는 MBC 뮤직 ‘원더풀데이’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