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JYJ 준수 대만 솔로 콘서트…3600여 팬들 몰려

입력 2012-06-24 1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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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JYJ 김준수.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남성그룹 JYJ의 김준수(XIA)가 대만을 뜨겁게 달궜다.

김준수는 23일(현지시각) 대만 타이완대학교 체육관에서 솔로 콘서트 ‘시아 퍼스트 아시아 투어 인 타이완(XIA 1st Asia Tour in Taiwan)’을 열고 100분 동안 3600여명의 팬들과 만났다.

이날 김준수는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100% 라이브 실력을 과시하며 발라드, 댄스, 뮤지컬 넘버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첫 무대를 장식한 ‘브레쓰(Breath)’를 시작으로 마지막 곡인 ‘피버(Fever)’까지 팬들은 김준수의 몸짓 하나, 손짓 하나에 열광했다. 발라드곡을 부를 때는 눈물도 보였다.

특히 이날 팬들은 콘서트가 진행되는 내내 ‘시아’ ‘준수’ ‘오빠’ 등을 한국어로 외쳤으며, 김준수와의 대화 시간에서는 통역 전에 미리 알아듣고 대답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5월 서울에서 시작된 김준수의 콘서트는 현재까지 총 4개 도시에서 2만6000명을 동원했으며, 다섯 번째 공연은 7월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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