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오릭스 이대호가 29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지바롯데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7회 1타점 중전적시타를 포함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9회 고의4구)을 기록했다. 7연속경기 안타. 양 팀은 3-3으로 비겼다.
배영수, 박병호 타구에 발목 맞아…뼈엔 이상무
29일 대구 넥센전 선발투수로 나선 삼성 배영수가 투구 중 부상을 입었다. 6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친 배영수는 7회 선두타자로 나선 박병호의 타구에 오른 발목 부위를 맞고 마운드 위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배영수는 곧장 구단 지정 세명병원으로 이송됐고, X레이 검사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포구하다 어깨 다친 롯데 신본기 수술 결정
27일 사직 한화전에서 슬라이딩하며 포구하다가 왼쪽 어깨를 다친 롯데 신본기가 수술을 결정했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29일 “왼쪽 어깨 견관절 와순 파열로 7월 5일 서울 김진섭정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이고, 재활은 1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LG-SK전 우천중단 올시즌 첫 노게임
29일 문학 LG-SK전이 0-0으로 동점이던 2회말 공격 때(오후 7시4분) 우천으로 중단돼 결국 노게임이 선언됐다. 경기에 돌입한 뒤 우천 노게임이 선언된 것은 올 시즌 1호.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