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파이터’ 김동현(31·부산팀매드)가 UFC 통산 7승에 도전한다.
김동현은 오는 8일 오전 10시 30분(이하 한국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UFC 148’에서 ‘특급 주짓떼로’ 데미안 마이아(35·브라질)와 맞붙는다. ‘UFC 141’에서 션 피어슨(36·캐나다)을 꺾고 UFC 통산 6승째를 거뒀던 김동현은 이번 경기로 UFC 2연승 및 통산 7승에 도전한다. 7개월만의 옥타곤 복귀다.
데미안 마이아는 주짓수의 아티스트로 불리는 주짓수의 달인. 데미안 마이아는 이번 경기에서 미들급(-83.9kg)에서 웰터급(-77.1kg)으로 전향해 출전한다.
이번 대회 메인이벤트는 ‘흑거미’ 앤더슨 실바(37·브라질)와 ‘독설가’ 차엘 소넨(35·미국)의 미들급 타이틀 매치다. 차엘 소넨은 지난 ‘UFC 117’에서 앤더슨 실바와 맞대결, 경기 내내 압도하고도 아쉽게 역전패한 바 있다. 2012년 최고의 빅매치로 손꼽히는 대결.
인터넷방송 곰TV는 ‘UFC 148’을 생중계하며, 곰TV 채널 345번(http://ch.gomtv.com/345)에서도 생방송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지난 UFC 경기 동영상(VOD)과 격투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TUF 동영상도 무료로 제공한다. 곰TV 모바일 앱에서도 지난 UFC 경기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곰TV는 오는 7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 HP 파빌리온센터에서 개최되는 ‘UFC on FUEL4’도 생중계 할 예정이다. ‘UFC on FULE4’는 메인이벤트로 4연승의 노장 마크 무노즈 (34, 미국)와 8연승 무패의 크리스 와이드먼(34, 미국)의 경기를 진행한다.
사진제공|곰TV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