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인기 여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결혼한다.
7월 3일 (현지시각) 한 외신은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31)이 8월 약혼자 벤자민 밀피에드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포트만은 8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빅 수르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린다고 한다.
포트만의 약혼자인 밀피에드는 프랑스 출신 발레 안무가로 영화 ‘블랙스완’(Black Swan)을 통해 포트만을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포트만의 측근은 “그들의 결혼식은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결혼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
나탈리 포트만은 지난 2월 27일 미국 LA에서 열린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반지를 낀 채 밀피에드와 동행해 비밀결혼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한편, 나탈리 포트만은 1994년 영화 ‘레옹’으로 데뷔해 ‘클로저’‘브이 포 벤데타’ ‘블랙 스완’ 등에 출연했고 ‘블랙 스완’으로 2011년 제83회 아카데미 여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진제공ㅣ영화 ‘블랙스완’ 스틸컷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