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ZE:A)
제국의 아이들은 3일 오후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정규 2집 앨범 ‘스펙타큘러(Spectacula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 및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제국의 아이들은 정규 2집 타이틀 곡 ‘후유증’으로 쇼케이스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이들은 ‘바디 투 바디(Body to Body)’, ‘네버 엔드(Never End)’ 등의 무대로 화려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쇼케이스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멤버 희철은 “사실 제국의아이들하면 대중들이 딱히 떠오르는 곡이 아직 없는 것 같다”며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후유증’이 저희를 대표하는 곡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동준 역시 “지금까지는 제국의 아이들이‘로드돌’,‘생계돌’로 불렸었다”며 “이젠 더욱 더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서 10대 부터 많은 나이의 분들 까지 모두 알 수 있는‘국민돌’, ‘만능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 된 이날 쇼케이스는 약 1천 여명의 팬들이 참석해 북새통을 이뤘다. 제국의 아이들은 오는 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방송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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