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이혜영·송중근, 드라마 ‘넝굴당’ 카메오 합류

입력 2012-07-06 1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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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혜영과 개그맨 송준근,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과 개그맨 유민상이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특별출연한다.

이혜영과 송준근은 8일 방송될 ‘넝쿨째 굴러온 당신’ 40회분에서 윤희(김남주)가 담당하는 드라마의 남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극중 이혜영과 송준근은 카메라만 돌아가면 자기 자랑을 하기 바쁜데다, 상대배우가 맘에 안 든다며 불평을 늘어놓아 윤희를 피곤하게 만드는 캐릭터다.

촬영은 2일 경기 일영역에서 진행됐다.

이혜영은 박지은 작가의 제안을 받고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 2009년 방송된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 이후 박지은 작가, 김남주와 3년 만에 극중 재회했다.

7일 방송될 39회에서는 그룹 제국의 아이들은 방송국을 찾은 윤빈(김원준)이 자신들의 소녀팬들로부터 굴욕을 당하게 만드는 주인공들로 등장한다.

그런가 하면 개그맨 유민상, 김수영은 40회에 순애(양희경)가 속한 먹자계 회원으로 깜짝 출연한다.

최근 ‘개그콘서트’의 ‘아빠와 아들’ 코너에서 “밥 먹으러 가자”라는 유행어로 사랑을 받고 있는 유민상, 김수영은 드라마 속 캐릭터와 딱 맞아떨어지는 연기를 선보였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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