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현영 대상포진
개그우먼 김현영이 방송을 중단 이유를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사망 원인 1위 암도 잡아내는 내시경에 대해 알아봤다. 패널로는 개그맨 이상운, 윤택, 개그우먼 김현영, 탤런트 이윤성이 출연했다.
이날 김현영은 “작년에 고된 촬영을 하다가 대상포진을 앓았다. 의사가 대상포진이 머리로 올라오면 죽을 수도 있다고 말하면서 휴식을 취하라고 했다”며 “건강이 악화되는 걸 느꼈다. 결국 방송을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당시 일주일에 3일 이상 잠을 못자는 강행군이었다. 결국 작년 8~9월달에 프로그램을 모두 그만두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현영은 당시 3개의 방송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 중이었지만 모두 그만뒀다.
이후 김현영은 '여유만만'을 통해 위 내시경을 받았다. 김현영의 위 내시경 결과는 다행히 정상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김현영은 밤마다 막걸리를 마시는 이색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