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혼인신고서 서명 ‘3년전 女팬이…’

입력 2012-07-13 19: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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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조권. 스포츠동아DB

‘조권, 3년 전 혼인신고서에 서명’

2AM 조권이 혼인신고서에 서명했다는 사실을 밝혀졌다.

조권은 15일 방송될 케이블채널 Y-STAR ‘궁금타’에서 3년 전 본의 아니게 한 여성팬이 내민 혼인신고서에 사인한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권의 팬이라고 밝힌 한 여성이 조권의 서명이 들어가 있는 혼인신고서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는 2009년 2AM이 ‘친구의 고백’으로 활동할 당시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팬은 혼인신고서에 조권의 사인을 받기 위해 항상 가지고 다녔다고.

여성은 “조권과 결혼하고 싶어 사인회 현장이 혼란스러운 틈을 타 혼인신고서에 서명을 직접 받아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제작진이 조사한 결과 이러한 혼인신고서는 법적 효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CCTV 화면으로 김희선과 만난 사람, 장우혁으로부터 홍삼 드링크와 친필 사인 CD를 받은 택배 기사 등 별별 방법으로 스타와의 만남을 인증한 ‘인증고수’들이 등장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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