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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25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을 비롯해 부산, 창원, 거제, 광명, 시흥, 고양, 양주, 의정부, 수원, 안양, 의왕,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올여름 들어 처음이다.
폭염주의보는 6~9월에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5일은 33도, 26일은 34도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기상청은 폭염경보 지역인 대구와 울산의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찜통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밖에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돌아 전국 곳곳의 주요 도시에서 열대야가 발생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를 넘는 지역이 많고 일부 동해안과 내륙에는 열대야가 계속 나타나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