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찬밥 처리와 저녁 반찬이 인생최대 고민”

입력 2012-08-03 18: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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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찬밥 처리와 저녁 반찬이 인생최대 고민”
배우 전지현이 알콩달콩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전지현은 최근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진행된 KBS2 ‘연예가중계’의 코너 게릴라 데이트 녹화에 참여해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갑작스러운 전지현의 출현으로 이날 해운대 일대는 마비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게릴라데이트 녹화에서 전지현은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동갑내기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프러포즈, 그리고 결혼까지 둘만의 달콤한 러브스토리를 모두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지현은 톱스타의 모습이 아난 결혼 4개월 초보주부의 모습도 공개해 제작진들의 놀라움을 샀다.

전지현은 “찬 밥 처리와 저녁 반찬거리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다”면서 ‘결혼을 가장 실감하는 순간’을 묻는 질문에는 “초대받은 자리에서 처녀시절엔 무심코 먹었던 과일을 결혼 후엔 비싼 과일에 손이 먼저 가게 된다”고 알뜰한 면모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고.

전지현의 러브스토리와 달콤한 신혼 생활 이야기는 오는 4일 밤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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