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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명수 ‘각시탈’ 합류, 주원과 대립

입력 2012-08-08 12: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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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김명수 전격합류.사진제공|팬엔터테인먼트

‘각시탈’ 김명수 전격합류.사진제공|팬엔터테인먼트

배우 김명수가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에 합류한다.

김명수는 8일 방송하는 ‘각시탈’(극본 유현미·연출 윤성식·차영훈) 19회에 처음 등장한다. 기무라 타로(천호진)가 파면당한 이후 공석이 된 경찰서장에 임명되는 군인 출신의 무라야마 요시오 역을 맡았다.

조선인을 극도로 증오하는 인물로, 임명되자마자 백의단속을 강화하고 각시탈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되는 캐릭터다. 또한 조선인 이강토(주원)가 경찰 간부로 재직중인 것을 이해하지 못해 그를 괴롭힌다.

김명수는 그동안 드라마 ‘광개토태왕’, ‘천추태후’, ‘전우’ 등에서 선이 굵은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각시탈’ 제작진은 “김명수의 합류로 인해 이강토에 맞서는 악의 축이 확장돼 극적 긴장이 더욱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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