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YWCA연합회 90주년 행사서 ‘평화콘서트’

입력 2012-08-17 20: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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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테너 임형주가 18일 서울 방이동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구 펜싱경기장)에서 개최될 한국 YWCA연합회 90주년 전국회원대회에서 ‘평화콘서트’라는 주제로 축하공연을 펼친다.

올해로 창립 90주년을 맞는 한국 YWCA연합회(회장 차경애)는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전국 52개 지역회원 약 4500명이 모인 가운데 100주년을 향한 ‘청·춘·여·찬’ 비전선언문 발표, ‘90 to100’ 프로젝트 발대식을 비롯하여 제16회 좋은 TV프로그램상 시상식을 갖는다.

특히 팝페라테너 임형주의 평화콘서트로 ‘정의·평화·생명’ 세상을 위한 YWCA의 이념 전달에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임형주는 예술 영재의 장학과 교육을 장려하기 위해 사재 100억을 기부하여 비영리 재단인 ‘아트원 문화재단’을 설립, 운영하고 있을 뿐 아니라 꾸준한 재능기부 및 물질기부, 주요 일간지 칼럼 기재와 강연, 각종 지자체 홍보대사 활동 등 실천하는 젊은 글로벌 리더로서, 2010년에는 UN 평화메달을 받은 문화예술인이다.

때문에 이번 YWCA연합회 90주년 전국회원대회에서 열리는 임형주의 평화콘서트는 아티스트를 넘어 ‘문화 아이콘’으로 종횡무진 하는 그의 행보를 한층 주목케 한다.

임형주는 이번 평화콘서트에서 자신의 대표곡인 ‘유 레이즈 미 업’과 ‘메모리’ 등 다양한 음악들로 뜻 깊은 자리를 함께 하는 이들에게 자신의 목소리로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임형주는 전국투어와 연말 유럽투어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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